첨단시설 갖춘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개관

전자신문 등 디지털 코너 / 어린이·어르신 공간 마련

▲ 19일 열린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시 내장상동 옛 정수장 부지에 신축 건립된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개관식이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국비 27억원과 도·시비 등 총 80억이 투입되어 4층 연면적 3500㎡ 규모로 무인도서반납기, 전자신문(DID), 열람실좌석발급기, 무인대출반납기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1층은 어린이도서관 및 다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지식정보공간으로 전 공간을 종합자료실로 꾸몄다. 다양한 주제의 도서공간 및 디지털 코너, 정기간행물 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코너에는 대활자본 도서 및 신문과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 등을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층은 성인열람실과 여학생실, 남학생실, 동아리방, 개인노트북 소지자를 위한 노트북실,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각종 시험 및 취업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각자의 목표성취를 위해 매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4층은 관리공간으로 사무실과 보존서고, 도서 정리실, 문화교실등으로 행정 및 이용자 서비스 업무 공간이다.

 

김생기 시장은 개관식에서“모든 계층을 고려한 독서교실, 다문화가정 북아트, 노후 책과 마주하기 강좌, 청소년 직업체험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수 있는 도서관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