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4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 및 참여자 선발기준 확정을 위한 추진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추진방향은 한지공예 관광기념품 제작·판매사업 등 3대 유형 6개 사업이며, 지역특산물 상품화 판매사업, 폐자원 활용사업,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장에서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속적 일자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시행됐다. 올해에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희망자를 신청받아 총 300명이 신청하여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시 김기평 지역경제과장은 “저소득층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대인원보다 재산·소득 부분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선발 기준 확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2014년도 사업은 전주의 특색을 살리고 좀 더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