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각급 대학들이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일 학내 아카데미홀에서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강봉균 총동문회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과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미디어문화학과 정은해씨 등 1503명이 학사, 전승렬씨 등 51명이 이학석사, 김진씨 등 7명이 수산학석사, 여형일씨 등 10명이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오지에씨 등 16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총 1587이 학위를 받았다.
호원대(총장 강희성)도 이날 서동석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문화체육관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총 6개 단과대학, 32개 학부·과 972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영학부 졸업생 허양(65) 씨 등 50세 이상 늦깎이 졸업생 86명이 학사모를 써 주위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군장대(총장 이승우)는 지난 19일 교내 학행관에서 이승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 692명, 3년제 전문학사 121명 등 총 813명의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