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 첫 '문화가 있는 날' 국악 걸그룹 공연

26일 선착순 관람 신청받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오픈공연을 마련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와에서 올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날인 이날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리문화전당이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최근 전당의 해외 소리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 걸그룹 ‘미지’가 무대에 선다. 미즈는 2010년 창단 후 해외공연과 방송 할동으로 350회가 넘는 활동을 하며 대표적인 국악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았으며, 소리홍보 대사로 위촉된 기념으로 이번 특별공연에 나선다.

 

공연에서는 정통국악, 서양음악, 대중음악, K-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지 특유의 가창력으로 보여준다.

 

이번 오픈 공연은 전석을 개방하여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3)27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