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변산바람꽃 개화

▲ 내장산국립공원에 변산바람꽃이 개화 돼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지난21일 자연자원모니터링을 통해 변산바람꽃 개화를 확인하고 “내장산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내장산은 변산바람꽃, 노랑붓꽃, 옥녀꽃대 등 다양한 야생화와 두꺼비, 꼬리치레 도룡뇽 등 5313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이에 2014년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테마 관찰로를 계획하고‘민·관변산바람꽃단체’를 아우르는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서윤석 소장은 “국민들과 함께 가을단풍에 편중된 내장산의 향후 100년을 만들어나갈 ‘NEW 내장산 百年大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