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대성농협·지리산낙협 2013 업적평가 전국 1위

소양농협 등 8개 농축협 '우수'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이동현)과 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박인석)이 농협중앙회의 2013년 전국 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대성농협과 지리산낙농농협은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최우수기와 함께 부상으로 농업인 실익지원용 농업차량 각 1대씩을 전수 받는다.

 

또한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전국 2위,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전국 3위,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8개 농·축협이 상위권에 들어 전북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지역 농·축협이 자립 경영과 경영 안정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업적평가 우수 사무소는 전국 116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입지유형 및 사업규모에 따라 지역농협 15개그룹, 품목농협 2개그룹, 축협 3개그룹 등 총 20개 그룹으로 분류해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