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전북본부 '국민 총파업 대회' 600여명 참여

▲ 25일 전주 세이브존 앞에서 민노총 전북본부 산하 지부 노조원 600여명이 ‘국민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25일 전북지역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결의한 ‘국민 총파업 대회’가 열렸다.

 

이날 민노총 전북본부 산하 지부 노조원 600여명은 전주 세이브존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말 민노총 본부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이날을 맞아 지난 한 해 철도 민영화, 기초연금법, 의료 공공성, 공공기관 정상화 등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들은 세이브존 앞에서 새누리당 전북도당사까지 1.2km를 행진하며, 현 정부를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