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삼채, 항당뇨 효과 입증

장류클러스터 선도사업단 연구 결과

▲ 순창 장류클러스터 사업단 연구결과 삼채가 항당뇨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순창삼채가 순창장류클러스터 선도사업단 연구결과(전북대학교 김영수 교수팀) 강천산온천수와 더불어 항당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순창 미생물관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순창에서 생산되는 삼채에 대해 당뇨유발 쥐에게 실험을 한 결과 ‘삼채 부위별 열수 추출물과 삼채 가공제품을 사용한 당뇨 쥐가 체중 및 인슐린 변화에서 유의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지난 21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선도클러스터 평가보고회 및 순창 삼채발전 포럼에서 발표한 바 있다.

 

순창발효미생물관리센터 황숙주 이사장은 “삼채는 ‘건강 순창’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순창의 고부가 향토자원으로서 중요한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농가와 기업체를 참여시켜 삼채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기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입증 연구와 산업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