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미생물관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순창에서 생산되는 삼채에 대해 당뇨유발 쥐에게 실험을 한 결과 ‘삼채 부위별 열수 추출물과 삼채 가공제품을 사용한 당뇨 쥐가 체중 및 인슐린 변화에서 유의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지난 21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선도클러스터 평가보고회 및 순창 삼채발전 포럼에서 발표한 바 있다.
순창발효미생물관리센터 황숙주 이사장은 “삼채는 ‘건강 순창’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순창의 고부가 향토자원으로서 중요한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농가와 기업체를 참여시켜 삼채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기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입증 연구와 산업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