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도교육청, YWCA 등은 민관 합동단속을 벌여 성매매 업소 등 6곳을 적발했다. 전북경찰청 생활질서계는 26일 주택가에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신모씨(36)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종업원 백모씨(23·여)와 손님 이모씨(32)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3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인후동의 한 주택가에서 인터넷으로 손님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불법 성인용품을 판매한 업자 등 5곳이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