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정도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7일 전북지역의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이른 3월2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개나리 개화시기는 전주(3월 24일)를 시작으로 남원(26일), 정읍(27일), 군산(30일) 순으로 필 것으로 예상했다.
진달래는 조금 늦은 전주(3월 29일), 정읍(30일), 남원(4월 2일), 군산(4월 3일) 필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3월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해 개화 시가가 평년보다 이르다고 설명했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난 3월 31일∼4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