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꾸미는 뮤지컬, 동호회 '뮤지컬 수' 1·2일 전주대 JJ아트홀

▲ 뮤지컬 동호회 ‘뮤지컬 수(SUE)’의 첫 번째 정기공연 리허설 모습.
비전공자가 뮤지컬 무대에 서는 꿈이 이뤄진다.

 

뮤지컬 동호회 ‘뮤지컬 수(SUE)’ 주최, 전주대 공연예술전문연구소 후원으로 다음달 1일과 2일 각각 오후 4시와 7시30분 전주대 JJ아트홀에서 ‘힐링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수(SUE)의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1시간15분간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노틀담 드 파리’의 ‘달’, ‘시카고’의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드림 걸즈’의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 ‘맘마미아’의 ‘허니 허니(Honey honey) 등 16곡을 대학생과 비전공자 22명이 들려준다.

 

연출을 맡은 이주현 씨(40)는 “지역에서 뮤지컬이나 방송에 꿈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시작했다”며 “관객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일반인 도전자의 연습량을 고려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하반기에 두 번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전좌석 1만 원. 문의 010-6473-6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