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육군부사관학교 방문

익산시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신만택)에 지난 26일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천주교 군종교구장인 유수일 주교(70·세례명 프란체스코 하비에르)가 학교를 방문, 임관 미사를 주관하고 교육생 및 기간 장병들을 직접 격려했다.

 

특히 유 주교는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육군 부사관들이 굳건한 신앙을 통해 보다 투철하고 확고한 군인정신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강조하기 위해 이날 특별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이날 유 주교는 임관을 앞둔 신임 부사관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미사 후에는 보수과정 신자 교육생과 기간 간부들을 대상으로 격려 만찬을 통해 부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정과 부대의 평안을 기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천주교 군종교구장이 직접 주관하는 ‘임관 미사’는 육·해·공군 등 각 군 사관학교만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고려해 부사관학교까지 확대 적용, 연 2회 부사관 임관미사를 정례화 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