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논콩 생산· 유통장려금 20억 지원

지난해보다 7억 증액

순창군이 군비 20억원을 투입해 논콩 생산장려금과 유통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순창군이 장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순창군의 콩 재배면적은 577ha로, 이 중 논콩을 재배한 936농가 434ha에 대하여 지난해 10월 13억5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고추장민속마을 및 관내 농협등과 계약재배 출하한 343농가에게 유통장려금으로 1억1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논콩 생산 장려금은 논콩을 재배한 농가에게 ha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논콩 유통 장려금은 고추장민속마을 등 관내 유통업체와 계약재배 후 계약이행(출하)물량에 한해 1000㎡당 200kg(5포/1포당 40kg) 기준을 한도로 kg당 500원(포당 2만원, 1000㎡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