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서 건축자재 훔친 30대 '덜미'

원룸공사 현장에서 보관 중인 건축자재를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공사 현장 창고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원룸 공사현장에 들어가 6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의 1t 트럭을 이용해 건축자재를 훔친 뒤 고물상에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