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마트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일 상습적으로 마트 문을 뜯고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17) 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전 2시50분께 군산시 대명로의 한 마트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담배 등 금품 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월부터 최근까지 군산 일대를 돌며 모두 4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