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락밴드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신입생 모두에게는 미리 준비한‘꿈 키우는 화분’을 나눠주고, 자신의 꿈을 정해보는 ‘나의 멋진 꿈 카드’를 선물하는 등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그 꿈을 키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 교장은 축사에서 “무작정 공부만 열중하라고 말하지 않겠다. 꿈 2가지만 말하겠다. ‘꿈공사’(꿈, 공부, 사랑)와 ‘행복꿈따세’(행복한 꿈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를 강조하며 소중한 꿈을 만들어 나가고 그 꿈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를 역설했다.
이어 중·고 신입생 대표 최다은 학생(고1)은 “작지만 강한 동계중고에 입학해 이제 멋진 꿈 설계로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