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시장 권한대행 "전주시정 공백없이 맡은 소임 최선"

송하진 전 전주시장의 퇴임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송일 전주시 부시장이 3일 첫 간부회의를 갖고 전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김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생경제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시정공백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도록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정정책과 각종 주요 현안사업이 공백없이 계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고, 소관업무는 담당 국장들이 현장 확인과 각종 절차 이행 등을 꼼꼼히 챙겨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시민이 제기한 민원은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전주 IC 등 AI 방역초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방역초소를 찾은 김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AI 방역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 경찰, 민간인 등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