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한 영화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장편 최대 1억 원, 단편 4편 내외 각 300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영상위는 오는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28일 지원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약정체결 뒤 제작 진행에 따라 1차 80%, 2차 20%로 분할 지급한다. 지원은 장·단편 구분 없이 1인당 1편만 신청 가능하며 공동연출은 불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나리오스쿨을 통해 나온 단편 시나리오를 활용해 지역 시나리오작가의 육성과 연계할 계획이다. 장편영화의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전문PD 도입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모든 장르의 장·단편 실사극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증 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