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축산고, 말 마이스터고 첫 개교

남원 운봉읍에 위치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이희수)가 국내 처음으로 말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난 3일 개교했다.

 

경마축산고는 2학급 규모(학급당 20명)로 총 40명의 학생이 말 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받는다.

 

지난 2012년 11월에 말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 학교는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이날 출범식을 갖고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게 된다.

 

한국경마축산고는 1970년 운봉축산고로 개교한 뒤 2003년 현재의 학교명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