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3년 연속 선정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에 고창군이 3년 연속 선정됐다.

 

금년 공연은 5월 17일 개막하여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는 지난해 선보인 광대열전을 새롭게 각색하여 “광대열전2-대단한 탄생”으로 이름 붙였다. 주요 내용은 고창이 낳은 판소리의 중시조 동리 신재효 선생을 조선 후기 최고의 프로듀서로 설정한 후, 경복궁 낙성연 공연에 데려갈 최고의 소리꾼을 뽑는 오디션을 열어 진행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참신하게 그린 픽션 사극콘서트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국악예술단 고창(대표 오승일)은 이번 공연에 출연할 주연, 조연 배우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전공,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응시 가능하며 모집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거나, 전북을 거점으로 1년 이상 활동한 경력을 우대 조건으로 하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국악예술단 고창 네이버 카페(http: //cafe.naver.com/artgoch ang)에서 지원서를 받아 국악예술단 고창 공식메일(naver .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