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발대식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고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이 개최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은 각 읍면동사무소 및 9개 민간기관을 포함 28개 기관에서 그롭-홈 노인 돌봄사업을 비롯한 42개의 다양한 사업으로 1522명이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정정일·조영란 씨는 이날 ‘일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의 다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 하고 일하는 노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