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회의장, 고영규, 김대중 도의원, 정도진, 박일, 정병선, 정일환 시의원, 보훈 단체장및 회원등이 참석해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 추진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보훈회관은 1969년에 건축된 노후건물로 장소가 협소하고 진출입로 경사가 심해 회원및 보훈가족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시급한 신축이 요구되어 왔다.
이날 착공한 정읍시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17억원(국비 5억원포함)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452㎡에 연면적 699㎡,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오는 8월 완공예정으로 10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대회의실, 소회의실등이 조성된다.
시 주민생활지원과는 “보훈회원들의 과반수가 75세가 넘은 고령임을 감안할 때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신축이전하게되었다”며 “회원들의 편리성과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