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54)는 9일 “전북교육청 간부가 스포츠강사들에게 임용 취소를 운운하며 협박한 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이 일어난 지 20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피해자인 스포츠강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은 고사하고 협박한 당사자가 한 중학교 교장으로 영전했다”면서 “이는 김 교육감의 임기 내내 지적됐던 불통과 독선을 반영된 것으로 김 교육감의 인권의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