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인호 부군수는 재난 취약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교량 32개소, 낙석 위험이 우려되는 절개지 1개소, 공동주택단지 옹벽·축대시설 2개소 등 총 35개소를 점검한 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얼었던 절개지 및 지반 등이 날이 풀리면서 약해질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고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펴, 재난위험 요소 발견시 군청, 읍면사무소,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