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춤꾼 다섯명 화끈발랄 몸짓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19일 '우리춤작가전-신인춤판'

 

전주 우진문화재단이 2014‘우리춤작가전-신인춤판’에 도내 4개 대학 무용과 출신 5명의 유망주들을 초대했다(19일 오후 7시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각 대학 추천을 받아 무대에 설 주인공들은 올 도내 대학 졸업 혹은 대학원생 중에서 무용과 교수들이 추천한 실력있는 무용인들.

 

올해 선정된 무용가는 김혜미(원광대 출신, 한국무용), 유미희(원광대 출신, 현대무용), 이주은(전북대 출신, 현대무용), 정위경(전북대 출신, 컨템포러리 재즈), 최은영(우석대 출신, 생활무용).

 

이들은 한국무용·현대무용·생황무용에 걸쳐 장르를 넘나드는 젊은 춤으로 전북 무용의 미래를 보여준다.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은 90년대 춤공연을 주도했던 ‘우진춤판’을 계승한 기획 공연으로, 재단과 전주시 후원으로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가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다.

 

김혜미는 필라테스 & 美 - 필라테스 강사로, 유미희는 오문자 알타비아댄스컴퍼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은은 CDP(Coll.DanceProject) 무용단정단원과 IKD유아무용교사로, 정위경은 전북대 무용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지난해 전북무용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은영은 현재 우석대 실용무용지도학과 조교로 있다.

 

공연문의 063)272-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