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김제우체국, 119봉사단 운영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와 김제우체국(국장 김영철)은 지난 11일 김제우체국에서 우정119봉사단 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맺고, 집배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발대식을 가졌다.

 

우정119봉사단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현지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의 상시 기동력을 활용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 하여 부족한 소방인력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 시민 생활안전 기여 및 정부 3.0시책을 적극 추진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제소방서는 집배원 60명에게 소화기 및 구급함을 전달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사고 시 초기대응하도록 당부했으며, 우정119봉사단은 앞으로 유선전화 또는 스파트폰에 설치된 119신고 앱을 통해 119에 신속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