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연 클리닉 60명 대상 교육 실시

▲ 진안군이 13일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6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13일 보건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6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관석 금연전문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폐해 및 금연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금연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금연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가져 금연의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등록 후 4주 성공률은 92.6%에 이르던 것이 6주가 지나면 19.5% 떨어지고 6개월 후에는 53%만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석한 김봉철(62)씨는“오늘 교육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이번 기회에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강한 금연의지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