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파출소, 예약순찰제 주민 호응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아산파출소(소장 황인풍)는 농촌 주민들이 단체로 애경사나 야외 나들이 등으로 마을이 텅비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예약순찰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약순찰제는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거나 가을철 수확한 농산물을 농경지에서 미처 집으로 옮기지 못할 사정이 있을 때 시간과 장소를 파출소에 전화나 방문하여 예약하면 그 시간에 맞춰 순찰을 강화해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다.

 

지난 12일 아산면 반암마을 주민 44세대 80여 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단합을 위해 단체여행을 가게됨에 따라 아산파출소에서 관심을 갖고 예약순찰을 실시 범죄를 예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