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병길 요촌치안센터장은 “지난 1979년 경찰에 입문하여 35년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왔다”면서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아 후배들에게 건강을 당부하고 싶고, 만약 젊은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근무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최종문 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런 선배경찰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곁에서 묵묵히 지켜준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롸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