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보증인 없이 금융기관(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으로 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30명을 선정, 총 6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현재 7명을 선정, 시행중에 있다.
대출을 신청한 A업체는 “그동안 담보능력과 신용도가 낮아 운전자금 및 인테리어 개선자금 등을 대출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금번 특별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았다”면서 “금번 기회를 계기로 어느정도 자금력을 확보하여 시설 등 경쟁력을 갖춰 타시·군에 빼앗겼던 상권을 회복하고, 대형마트와 같은 조건으로 경쟁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금번 특별보증금 융자지원은 1개 업체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김제시가) 이자액중 연 2%를 이차 보전금으로 대신 납부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에서 9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김제시에 2년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또는 그 외 업종 5인 미만이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