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남원지역 거점체력 인증센터가 오는 19일과 22일에 각각 문을 연다.
거점체력인증센터는 정부가 과학적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본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개별 운동 상담을 통해 과체중이나 비만 성인, 중대질병이 없는 도민은 짐볼 등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 화산체육관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 문을 열며, 전문 1급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상주하여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하반기부터는 운동부족과 비만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한 체력인증 기준을 개발해 만13세~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전주화산체육관 063-236-2560, 남원춘향골체육관 063-633-7330)할 수 있다.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체력등급과 인증을 부여하고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여, 성별 및 연령별 기준으로 체력이 우수한 상위 30% 이내에는 금상, 50% 이내에는 은상, 70%이내에는 동상 등 체력상이 수여된다. 또 전 참가자에게는 참가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