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담배 갑 넘어트리기] '다운스윙 시작은 하체' 유념해야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이젠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가고 완전한 봄 날씨를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연습을 망설이는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금 더 망설이면 더워서 또 연습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추워서 따뜻해지면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더워서 연습 못한다고 말을 한다. 덥고, 춥고를 따진다면 연습할 시간은 없다. 조금이라도 망설여진다면, 하루빨리 연습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골프스윙에서 체중이동은 볼이 날아가는 거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볼이 멀리 날아가기를 원한다면 원활한 체중이동을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백스윙을 하면서 체중을 대부분 오른쪽발로 이동시킨다. 충분히 이동시킨 체중은 다운스윙을 하면서 왼쪽으로 전달해야하는데, 많은 골퍼들이 오른쪽 뒤꿈치를 들어 올리면서 엉성한 동작을 하게 된다.

 

〈사진1〉의 동작은 바른 체중이동의 모습이다. 다운스윙의 시작은 하체에서 시작한다. 이 하체의 리드를 오른발 뒤꿈치로 착각하고, 무릎을 앞쪽으로 사용하여 〈사진2〉와 같은 동작을 만들어내는 골퍼들이 많다. 〈사진2〉의 동작은 하체의 리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동작에만 집중한 결과다.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보다 발을 옆으로 미는 동작에 치우쳐야 원활한 체중이동이 이루어 진다.

 

〈사진1〉의 동작을 수행하려면 약간의 다른 느낌의 동작이 필요하게 된다. 〈사진3〉의 연습이 필요하다. 담배 갑을 어드레스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 옆에 세워서 놓고 스윙을 하면서 이 담배 갑을 넘어트리는 연습을 해보자. 피니쉬 동작을 해봤을 때 담배 갑이 넘어지지 않으면 체중이동이 정확히 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피니쉬 동작에 들어갈 때 담배 갑을 넘어뜨리기 위해서는 체중이동이 진행방향으로 정확히 되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