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013년도 제전위원회 사업성과 및 2014년도 운영방향 토의,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을 자축했다. 또한 올해 축제 역시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쌓자며 제전위원들이 앞장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이끌어내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희운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말(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김제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한다”면서 “시민 자존감과 김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지평선축제가 대표축제로의 면모를 갖춰 올해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10월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16회 지평선축제는 벽골제 및 시내 일원, 망해사 등 김제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차별화 된 농경체험 콘텐츠, 세계화를 지향하는 독창성 있는 내용들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3년연속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