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54)가 경기교육감 출마를 타진 중인 이재정 전(前) 성공회대 총장과 공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이재정 전 총장을 만나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민주화운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고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 전 총장과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