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개막해 다음달 30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화산섬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 올레 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태영 박물관장은 “새 봄을 맞아 남쪽 끝 제주에서 시작하는 봄을 전북대 박물관으로 잠시 옮겨 구성원과 도민들에게 진한 봄 향기를 전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전북대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사진들을 통해 자연의 참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