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 주민 심폐소생술 교육

완주군 보건소와 전주덕진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해 보건공무원 전문교육에 이어 주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 보건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보건공무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월 2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긴급 사고의 60~80%가 집이나 직장 등 병원 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최초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며 심폐 소생술의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산소공급 중단으로 인한 심각한 뇌손상을 방지 할 수 있어 생존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되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