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지 5개월만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20일 편의점·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모씨(21)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25일 새벽 5시 30분께 완주군 삼례읍 한 편의점에서 카운터 위에 있던 금고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완주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