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술의 전당 하우스콘서트 26일 서울대 교수 피아노독주회

▲ 군산예술의전당은 26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하우스콘서트를 갖는다.
군산예술의전당이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하우스콘서트를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를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베토벤 월광과 쇼팽의 발라드 1번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곡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이 연주자와 1-2m 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연주회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전당 측은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편하게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는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대상, 동아국제음악콩쿠르 1위, 브레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미국 그랜드밸리주립대학교 피아노과 부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사전 인터넷 예매로 금강방송(1544-5400)과 동아서적(465-7388)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이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