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과중과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저해요인을 해결 및 관리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검사가 지난 21일 실시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는 힐링 교육을 통해 직장을 일하고 싶은 3터(일터·즐김터·배움터)로 조성,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현재 20여건의 심리상담이 접수돼 진행됐고, 상담층은 주로 젊은 직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