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등 전국 10개 시·군 31명의 교육생들은 완주지역 마을공동체 단위로 진행되는 로컬푸드와 농가레스토랑을 비롯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면서 축적한 교육분야의 노하우를 활용, 로컬푸드 등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지역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로컬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완주 로컬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완주군의 주요 시책을 2박3일간 집중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1일 제1기 수료생을 성공리에 배출했다.
완주군은 내달 16일부터 2박 3일간 제3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