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완주 로컬아카데미 성황…전국 10개 시·군서 참가

▲ 제2기 완주 로컬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기 완주 로컬아카데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 등 완주지역 일원에서 열렸다.

 

고양시 등 전국 10개 시·군 31명의 교육생들은 완주지역 마을공동체 단위로 진행되는 로컬푸드와 농가레스토랑을 비롯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면서 축적한 교육분야의 노하우를 활용, 로컬푸드 등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지역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로컬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완주 로컬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완주군의 주요 시책을 2박3일간 집중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1일 제1기 수료생을 성공리에 배출했다.

 

완주군은 내달 16일부터 2박 3일간 제3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