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재즈의 전설이자 1세대 트럼팻터인 최선배의 ‘최선배 재즈퀸텟(5중주)’를 하우스콘서트(The House Concert)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선배(트럼펫)는 정통과 프리재즈를 넘나드는 재즈니스트로, 공연에는 김수열(색소폰), 이철훈(첼로), 이한응(피아노), 오상목(드럼)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Benny Golson의 ‘Whisper Not’, Wayne Shorter의 ‘Children of the Night’, Cannon ball Adderley ‘Sack O‘ Woe’등 다수의 재즈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룻바닥 음악회로 불려지는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간격을 두고 들려주고 보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무대에 함께 모여앉아 음악의 진동과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시 문화예술과는 “관객은 100여명 정도 수용할 예정으로 기존의 공연과는 색다른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을 보고 듣는 즐거움과 연주자와 보다 가까이서 공연을 감상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음악여행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 후에는 그리고 공연 후 서비스로 출연자들의 싸인회 및 사진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