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되는 보육교사 자격증반은 교육 수료 후 보육교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어린이집에 바로 취업할 수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어린이집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어 결혼이주여성 보육교사가 어린이집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에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보육교사 취업률이 매우 높아 보육교사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전문적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자격증반은 우석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에 위탁운영되며, 결혼이주여성 5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