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기다림 끝에 성큼 다가온 봄은 지체함 없이 지나간다. 조만간 꽃들이 만개하고 산과 들은 초록으로 물들 것이다. 짧지만 기운생동하고 우리를 꿈꾸게 하는 봄의 희망을 화환 쓴 소녀로 표현했다.
-조헌 화백은 전주·서울·광주에서 14회 개인전, 신세계미술제, 전주시미술상, 전라미술상을 수상하였다.
작품 안내 = 이문수(교동아트미술관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