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최근 제방길 2㎞에 3년생 매화나무 500여주를 식재했다.
마을 주변을 매화꽃 향기가 그윽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 작업은 수년 전부터 주민 합의를 통해 진행된 것이다.
주민들은 “좋은 꽃길을 조성해 살기좋은 마을로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요천변은 최근 제방보강공사 마무리로 각종 화목류와 관상수를 식재하기 좋은 곳으로, 지난 2009년에는 주생면 지역에 튤립과 백합 나무 길 4㎞가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