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인 어머니는 “아들한테 장애가 있어 혹시나 거리를 헤매다 교통사고나 당하지 않을까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경찰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 무사히 찾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동안 경찰관의 손을 놓지 않았다.
박승용 서장은 “모두 잠들어 있을 시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우리 경찰의 존재이유”라며 “언제 어디서든 경찰관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