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 고인돌 작은 목욕탕 문 열어

▲ 25일 열린 부안군‘하서면 고인돌 목욕탕’개장식에서 김호수 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부안군 작은목욕탕 1호점인 ‘하서면 고인돌 목욕탕’이 25일 개장 했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거리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건립된 목욕탕 개장에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140여명이 참석해 목욕탕 개장을 축하했다.

 

고인돌 목욕탕은 옛 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해 145.47㎡(44평)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탕, 사우나실, 목욕실, 장애인용 목욕침대, 탈의실을 갖췄다.

 

여성은 월요일 수요일, 남성은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1, 3주 금요일에는 남성, 2, 4주 금요일에는 여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토, 일 휴무) 운영된다.

 

요금은 수급자, 장애인은 무료이고, 65세이상 노인 및 미취학아동은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