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형사 제3단독 서재국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은 검찰에서 신청한 부안군청 사무관급 공무원 김모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검찰은 증인 김씨가 지난해 6월 6일 전주시 평화동의 한 찻집에서 당시 인사담당계장 이모씨(58), 인사담당자 배모씨(45·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부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김 군수 등에 대한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검찰 구형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전주지법 2호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