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기계창고·부안 비닐하우스 불…수천만원 피해

25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정읍시 북면 한 농기계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한 개동 170㎡와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를 태워 2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안군 상서면 농업기술센터 감자배양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비닐하우스 세 개동 1000㎡와 집기류 등을 태워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