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활동은 자활센터내의 청소사업단과 작은사랑간병사업단 10명이 한 팀을 이뤄 대상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세탁, 주변환경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12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그동안 나이도 들고 몸도 힘들어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집안일과 집주변까지 청소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내의 소외계층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온정을 베풀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승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순창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