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심야시간 빈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정모씨(24)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범행을 도운 박모씨(24)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이날부터 최근까지 익산일대를 돌며 모두 11차례에 걸쳐 시가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